초등학생 속담 공부

속담은 초등 국어에서 빠지지 않고, 중학년쯤 되면 속담의 뜻을 묻는 문제와 상황에 맞는 속담 고르기가 시험에 나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속담 목록을 주고 외우라고 하면 금방 흥미를 잃죠.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속담을 수준별로 고르고, 지루하지 않게 익히는 방법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년 7월

저학년이 먼저 만나는 속담

그림이 바로 그려지는 속담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이나 음식이 나오면 아이가 장면을 상상하기 쉽습니다.

중·고학년 교과서 단골 속담

학년이 올라가면 상황을 비유하는 속담이 나옵니다. 시험에서는 "다음 상황에 어울리는 속담은?" 형태로 자주 출제됩니다.

지루하지 않게 외우는 세 가지 방법

첫째, 장면을 그려 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를 외우게 하지 말고, 텅 빈 외양간 앞에서 뒤늦게 망치질하는 사람을 그려 보게 하세요. 속담은 원래 장면이 있는 말이라, 그림이 그려지면 뜻은 저절로 붙습니다.

둘째, 생활에서 한 번 써먹습니다. 준비물을 안 챙겨서 아침에 허둥댔다면 "이게 바로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네" 하고 짚어 주세요. 자기 일에 붙은 속담은 시험이 끝나도 남습니다.

셋째, 이어말하기 놀이를 합니다. 한 사람이 "가는 말이 고와야"까지 말하면 다른 사람이 "오는 말이 곱다"를 잇는 놀이입니다. 정답을 말하면 뜻도 한 줄로 말해 보게 하면 완벽합니다. 속담 퀴즈의 이어말하기 모드가 바로 이 놀이라서, 아이 혼자서도 할 수 있고 부모가 문제 내기용으로 쓰기에도 좋습니다. 쉬움 난이도는 교과서 수준의 속담 위주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