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 두면 좋은 우리말 단어
뜻은 어렴풋이 알아도 막상 쓰려면 잘 안 나오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자주 쓰지는 않지만 제자리에 넣으면 글과 말의 맛이 확 사는 우리말을 뜻과 함께 모았습니다. 뜻풀이는 표준국어대사전 그대로이고, 어휘력 테스트 높은 층에 실제로 나오는 단어들입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년 7월
마음과 감정을 나타내는 말
- 부아: 노엽거나 분한 마음. "부아가 치밀다"처럼 씁니다.
- 정나미: 어떤 대상에 대하여 애착을 느끼는 마음. 흔히 "정나미가 떨어지다"로 씁니다.
- 번민하다: 마음이 번거롭고 답답하여 괴로워하다.
- 한스럽다: 한이 되는 느낌이 있다.
- 천진스럽다: 꾸밈이나 거짓이 없이 자연 그대로 깨끗하고 순진한 데가 있다.
- 술회하다: 마음속에 품고 있는 여러 생각을 말하다.
사람과 관계를 이르는 말
- 싹수: 어떤 일이나 사람이 앞으로 잘될 것 같은 낌새나 징조.
- 붕우: 비슷한 또래로서 서로 친하게 사귀는 사람.
- 부녀: 아버지와 딸을 아울러 이르는 말.
- 목석: 나무와 돌이라는 뜻으로, 감정이 무디고 무뚝뚝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릅니다.
- 문하: 가르침을 받는 스승의 아래.
풍경과 순간을 그리는 말
- 뜬구름: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 덧없는 일을 비유할 때도 씁니다.
- 구름장: 넓게 퍼진 두꺼운 구름 덩이.
- 살얼음판: 얇게 언 얼음판.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아슬아슬한 상황을 이르기도 합니다.
- 새우잠: 새우처럼 등을 구부리고 자는 잠. 주로 몸을 옹크리고 불편하게 자는 잠을 이릅니다.
- 갈밭: 갈대가 우거진 곳.
- 포말: 물이 다른 물이나 물체에 부딪쳐서 생기는 거품.
살림과 옛 물건의 말
- 햅쌀: 그해에 새로 난 쌀.
- 섣달그믐: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
- 족두리: 부녀자들이 예복을 입을 때 머리에 얹던 관의 하나.
- 나룻배: 나루와 나루 사이를 오가며 사람이나 짐을 실어 나르는 작은 배.
- 밑거름: 씨를 뿌리거나 모종하기 전에 주는 거름. 바탕이 되는 요소를 비유하기도 합니다.
- 사르다: 불에 태워 없애다.
눈에 익은 단어가 있다면 이제 시험해 볼 차례입니다. 어휘력 테스트의 높은 층에서 이런 단어들이 뜻과 함께 나옵니다. 뜻을 정확히 아는지, 아니면 어렴풋이 아는지 갈릴 거예요.